2009/05/30

가슴에 가장와닿은말



"우리의 아이들에게 비리와 부정에 타협하지 않더라도 성공할수 있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TV프로에서 보여지던 짤막한 이말에 나는 울었다.
볼때마다 눈물이난다
가난했던 시절을 보내고 명예와 돈을 잡을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살아온 그의모습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위한 노력들...
신념을 지키기가 쉽지않은건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고 신념을 지킨 사례를 찾는것 조차 쉽지않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싸움을 해왔다.

나는 비리조사 초기부터 노무현씨가 비리에 연루된증거를 찾을수 없을거라고 예상을했다. 주변인들이 받았을지는 몰라도 노무현씨에게서 증거를 찾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했었다.

노무현씨를 믿었다기보다는 노무현씨가 증거를 남기지 않을만큼 영악했을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의 자료들과 인터뷰 동영상등을 찾아보고나서는 나의 오해였고 그의 인생전체를 관통하는 그의 신념을 알수 있었다.

그로인해 나는 그가 죽고난후에 노빠가 되었다.

나의 집안은 기독교다.
나를 제외한 모든 친척이 기독교인이다.
그러나 나는 말한다.
"노무현은 대한민국에서 예수이상의 존재이다"라고

그는 삶을 자신이 주장하는 올바른것이 무엇인가를 증명하기 위해 다쏟아 부었다.

그는 나라를위해 전국민을 위해 사회의 최하층민의 삶을 위해 노력을 했다.


이제야 그에대해서 알게되어 후회스럽다.
가슴이 아프다.
"그에 대해서 더일찍 알았더라면 봉하마을이라도 가서 이야기라도 한번 해보는 거였는데"
그런 생각이 감슴에 맴돈다.
하지만 지금 그가가진뜻이 무었이었는지 그가 만들려던 세상이 무었이었는지 알게되었다.

민주 평등 자유

그걸위해 우리가 해야하는것

나는 가슴속에 깊이 새겨두었다.

잘가십시오.

내 인생에서 존경하는 첫번째인물로 기억될것입니다.

또한번 가슴에 새깁니다.

자유 평등 민주주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